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8일 보령시 충청남도 수산관리사무소에서해경과 충남도청등 5개 기관 및 단체, 민간해양구조대원간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 및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 구조세력 합동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 선박화재 예방 등 대처방안 교육 ▲ 민간해양구조대 감사장 수여 ▲민간해양구조대 활성화 방안 및 지원계획 설명 ▲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교육 및 구조 기법 등을 공유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회의 연안 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수산경영인,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초동 대응부터 수색 구조까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조난선박과 고립자 구조, 응급환자 후송 등 총 33건 40여 척이 동원되어 구조활동을 했으며 그밖에도 실종자 수색, 해양오염방제 활동 등 해양경찰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류재남 보령해경서장은 “항상 해양경찰에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민관 합동 구조세력 워크숍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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