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성과와 보람 다지고 내년도 도약과 성장을 결의하는 시간 가져
보령시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3일 동대동 소재 미소집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현규 협의회장, 5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기업인협의회 송년행사 장면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중소기업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016년도 결산과 사업 경과보고, 2017년 발전방안 모색, 토의의 시간을 갖고 내년도에는 한마음 한뜻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도 했다.
최현규 협의회장은 “지난 8월 충남 중소기업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하는 중책을 맡아 보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아쉬움 또한 있었다”며, “내년도에는 보다 더 큰 응집력을 갖춘 협의회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정국 혼란 속에서도 올 한해 최선을 다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내년도에도 기술, 자금, 판로개척 등 다각적이고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기업체 임·직원 및 종사자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셔서 올해보다 더 큰 발전을 이루는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 기업인협의회는 기업 대표로 구성된 경제인 단체로서 노사간 다양한 협력사업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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