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고등학교(교장 오광식)는 지난 30일 목포 해군 3함대 기지에서 청소년들에게 통일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취지에서 통일안보교육을 위한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대천함장과 대천여고 교장 오광식, 보령시청 관계자 및 재향군인회, 대천여고 학생회 및 교육부 통일교육 동아리 ‘국토사랑한국사’의 학생 30여명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대천함 함대의 곳곳을 체험하고 해군에 대한 신뢰와 나라사랑의 의미 몸소 체험했다.
국토사랑한국사 동아리 회장 안한나(대천여고 2학년) 학생은 “나라를 지키며 함정과 장비를 자기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장병아저씨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체험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오광식 교장은 “학생들의 통일안보 의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에도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대천함 앞에서 기념촬영 하는모습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