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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전통시장 화재 주의 당부

관계자 등 자율 안전점검 철저히 해야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전통시장 대형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장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시장 관계자 등에게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보령시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훈련 장면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대형화재에 이어, 15일 새벽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례와 같이, 전통시장은 불특정다수인의 출입이 잦고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 있어 시장상인 등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인 자율 안전점검 실시 시장 등 불법주차 금지 소방통행로 확보 가스밸브, 누전차단기 및 난방기구 상태 점검 등 관계자들이 철저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화재 등에 취약한 구조인 전통시장의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시장 상인회 및 전문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시점검 및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상인들이 평상시 화재 예방활동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이달 16일부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보령시 5개 전통시장에 대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현장 확인,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 개최 등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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