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다양한 구조 상황 대비 전문성 강화 목적
▲ 2017년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단체 사진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18일 오전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2017년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훈련은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구조대원의 능력을 배양하여 겨울철 수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동계수난구조 관련 전문이론 및 인명구조기법 보급 ▲동절기 내수면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훈련 ▲동계용 잠수장비 적응훈련 ▲특수구조장비(다목적 보트, 수중다방향카메라 등) 숙달 훈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도영 119구조대장은 “영하권 날씨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혹한기 수난인명사고에 대비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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