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관내 16개 대 확대 운영 및 구조 필수 장비 보강 -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 활동 장면(벌집제거)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관내 벌집제거 출동 등 생활안전 구조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소방력 운영 및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하여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 방침은 생활안전 구조업무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소방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동향, 지리·지형 등 지역 정보를 최대한 활용한 신속 대응으로 의용소방대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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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존 보령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를 5개 대에서 11개 대를 추가, 총 16개 대로 확대하고, 3인 1조 1~2개 반을 편성해 벌집제거, 위해동물포획 등 비 긴급생활안전구조 활동을 수행하며, 올 4월 중 안전 장구 등 필수 장비를 보강해 활동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다량의 생활구조 상황을 처리하는데 있어 출동인력 부족으로 고충이 많았는데, 이번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를 확대 운영을 통해 출동공백의 해소와 지역민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