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 -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2월 6일부터 3월 31까지 8주간 기름저장 해양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모토인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15개 기름저장 해양시설을 위험‧표본‧일반시설로 분류한뒤, 분류된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위험‧표본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기름 공‧수급시 현장 지휘‧감독 등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임무 이행 여부 및 사고 대응을 위한 방제기자재 현황 및 기름오염 비상계획서 이행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국가안전대진을 통해 드러난 시정‧개선권고 사항 33건에 대한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완료가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근 2년간(‘15년~’16년) 33건의 시정‧개선권고 발생(개선권고20건, 시정 10건, 위범사항 1건)
보령해경 관계자는 “올해는 국가안전대진단 3년차로서 해양종사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하며 오염사고예방에 빈틈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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