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숨은 달인 사업 일환..건전한 취미활동 장려 및 삶의 활력소 되길
보령시평생학습관에서는 ‘내고장 숨은 달인’의 일환이자,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짚공예, 대나무공예 기능 전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2월말까지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보령시민 20명으로 보령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거나, 팩스(☎930-4760), 이메일(ab9485@korea.kr)로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평생학습관(☎930-3857, 930-4999)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지역의 숨은 공예 달인 윤석희 강사로부터 3월부터 5월말까지 매주 1회씩 전통공예에 대한 이론과 짚 및 대나무를 활용한 계란 꾸러미, 짚방석, 돗자리, 대뜨기, 바구니 엮기 등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시민들께서는 숨은 달인으로부터 기능을 전수 받아 건전한 취미활동 영위는 물론, 삶의 활력소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성인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과 후 학교, 학교별 동아리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정 분야의 기술이나 능력이 뛰어난 고수를 찾아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 강좌 운영에 활용하기 위한‘내고장 숨은 달인’은 강사의 활력적인 동기부여 및 기능․기술의 심도 있는 발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워 실생활이나 특정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중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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