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단독형 감지기) 설치 봉사로 구슬땀
보령시, 청소면 주택화재 감지기 설치 장면
보령시 청소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청소 지역 21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과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등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보령소방서 주포119안전센터와 함께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 ․ 전기 ․ 가스 ․ 화기취급 등 전반적인 점검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죽림4리 마을회에서 일괄 구입해 전 세대에 배부한 주택 화재 단독 경보형 감지기의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및 장애인 등 70가구를 대상으로 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영복 위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마을 내 화재사고가 빈번해 지역 어르신들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 가정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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