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가을 국화 향기에 취해보세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주산산업고 학생들이 정성들여 가꾼 국화 1000점 전시
국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보령문화의전당에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1000점의 국화가 전시돼 보령시민들에게 국화향을 전하게 된다.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주산산업고 학생들이 정성들여 가꾼 국화 1000점 전시
이번에 전시되는 국화는 주산산업고등학교 식물과학과 학생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정성껏 직접 가꾼 것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웅장한 모양의 대륜작 8점, 현애작 10점, 형상작 4점, 다양한 색의 향연을 보여줄 입국 80점, 진한 국화향을 느낄 수 있는 화단국 600점, 다양한 모양으로 유인한 분재국 50점 등 총 1000여점이다.
주산산업고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가을을 공감하기 위해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땀과 정성을 들여 국화를 재배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느끼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