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월까지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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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봄철 특성을 고려해 안전 환경 조성을 통한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3월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2017년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봄 34%, 겨울 27.4%, 여름 19.6%, 가을 19%로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봄철 화재 발생원인 1위는 ‘부주의’로 전체 화재의 5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해빙기 공사장 및 작업장 현장 지도 방문 ▲여행주간 전 숙박시설 화재안전점검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 지원 대책 구축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봄철 화재예방 홍보와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