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1,2호기 준공 30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 찾는..., 멈추지 않는 진화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지난 3일 보령시 오천면에 자리 잡은 보령화력본부 대강당에서 퇴직사우들을 초청, 협력기업 및
대내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화력1,2호기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지난 3일 "보령화력1,2호기 준공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가운데, 회색정장(최평락사장)
당초 고정화력발전소로 불렸던 보령화력 1,2호기는 4차 전원개발 5개년계획에 의거 1978년 3월 건설기본계획을 확정, 이듬해
1979년 12월 착공했다.
1983년 1월 시운전부서 발족과 함께 본격적인 시운전 시작, 1호기 1983년 12월, 2호기 1984년 9월 각각 상업운전 개시, 1984년
12월 18일에 1,2호기 종합준공식을 거행,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총 건설비는 4,434억9,400만 원이 소요됐다.
보령화력 1,2호기는 국내최초 사업관리 주도 및 분할발주방식으로 건설, 최대용량의 유연탄, 중유전소 양용 발전소로 유
연탄 이용기술의 개발 및 축적에 지대한 공헌은 물론, 우리나라 전력 및 에너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보일러는 두산중공업의 전신인 한국중공업(주)와 미국의B&W사가, 터빈 및 발전기는 대우중공업(주), 일본의 도시바(東芝)사가
각각 제작 및 공급, 기타 중요 기자재 국내제작(국산화율 66.4%), 시공은 대림산업(주)가 일괄 도급하여 건설하게 됐다.
[1984년 12월 준공, 30년간 국내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한 성과] |
○ 경향 전기에너지 대상을 2회 수상 |
○ 1986년부터 1993년까지 8년 연속 내부평가 우수사업소 달성 |
○ OCTF(One Cycle Trouble Free, OH 1주기 무고장운전) 6회 달성 |
○ 장기 무고장운전 500일 8회 달성 |
○ 장기 무고장운전 1,000일 2회를 달성 |
○ ASIA POWER AWARDS 2010 2개 부분 수여 |
국내 최초로 성능개선공사 시행 500MW급 대용량 유연탄 화력발전소최초로(#1.2호기는 2008년 10월에 시행) 경제수명이 2015년에서 2025년으로 10년 연장, 정격출력은 510MW에서 535MW로 증가하였으며, Plant 효율 또한 39.61%에서 41.04%로 향상됐다.
이로인해 수익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연간 7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세계화의 큰 물결에 부응하게 된다.
성능개선 공사의 설계기술용역은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가 주기기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하여, #2호기 2008년 10월, #1호기 2009년1월 착공하여 2009년 1월과 7월에 각각 준공했다.
보령화력 1,2호기 30년 역사, 큰 시련 2012년 3월 15일 1호기 지하터널 케이블 화재로 전기 및 제어설비를 포함한 제어동 전소됐다.
화재복구에 6개월 이상 걸린다는 외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성능복구단과 보령1발전소 전 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불철주야로 화재복구에 진력하여 화재발생 100일만에 발전을 재개, 당년 하절기 전력수급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금년 2014년 3월 1,2호기가 동시 500일 장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보령화력 1,2호기는 30년 역사 속 이루어낸 찬란한 영광과, 뜻하지 않게 발생한 큰 시련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저력은 중부가족 모든 분들의 노력과 협력기업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이루어낸 저력에 힘을 보였다.
중부발전은 앞으로 30년을 넘어 도전과 역사를 창조한 자부심으로 새로운 30년을, 2015년 초 서울에서 보령으로 본사를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성장해 나가는 또 다른 중부인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 진화(進化)이다.
□ 500MW급 드럼형 자연순환 유연탄 전소 보일러를 30년간 운영하며 축적한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령화력 1,2호기와 동일한 형식의 보일러인 인도네시아 탄중자티 발전소(660MWx2기) 사업 운영권 획득(20년가 운영)에 큰 공헌했다.
현 인도네시아 현지에 분야별 전문인력 파견을 통한 발전소 운영 및 정비기술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30년 역사 속 축적된 발전소 운전 및 정비 노하우는 국내 발전 산업의 지속적 성장 및 발전은 물론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진출과 운영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최대 기록 현황
▢ 발전소 특징
❍ 탈유전원 개발촉진책의 일환으로 건설
❍ 국내 최초 최대용량의 유연탄, 중유전소 양용 발전소
❍ 국내 최초 고온전기 집진기 설치
❍ 국내 최초 SF6 가스절연 변전설비 설치
❍ 국내 최초 해수심층 취수설비 방식 건설
❍ 국내 최대 중요 기자재 국산화(66.4%)
❍ 국내 최초 공해방지설비 완비, 무공해 발전소 건설
❍ 국내 최초 내신감안 설계, 시공
❍ 국내 최초 500MW급 대용량 화력발전소 성능개선공사 성공적 시행
▢ 사업의 효과
❍ 탈유 발전소 건설로 발전원가 절감(년간 유류 1,430,000톤 절감)
❍ 년간 발전량 : 약 61억 KWH
❍ 건설 연 동원인력 : 2,024,698명 (경제적 어려움에 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