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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조선(주) 예인선 수출시장 ‘청신호‘

 

금강조선() 예인선 수출시장 청신호

- 2010년 이어 금년 인도네시아 선사와 5200PS4척 추가계약

 

보령지역 중견조선소인 금강조선()2010년에 이어 올해 3월 인도네시아 선사와 5,200PSOcean & Harbour Tug Boat 4척에 대한 추가계약(250)을 성공리에 체결하여 내년 5월 인도를 목표로 각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강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예인선 및 소방방제정 5200PS급 선박 모습

 

 

금강조선()은 이에 앞선 2012년 수출용 선박과 함께 우리나라 예인선 중 최대 규모이자 최첨단 시설과 설비를 자랑하는 6,470PSHarbour Tug Boat 2척을 차례로 건조(120)하여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예인선 전문 조선소로 경쟁력 인정받아

2006년 설립된 금강조선()은 주력선종인 예인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설계 및 생산 전 과정에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금강조선() 오병진 대표는 경기불황 속에서 우리 조선소가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은 숙련되고 전문화된 요원들이 선체 및 의장, 도장, 자재, 정도 등 선박건조 전 과정에 걸쳐 관련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었기 때문이다저희 임직원 모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열정적으로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대표는 수주에 따른 공정과정에 남다른 고충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청에서조차 보증을 해주지 않아 수주금액 모두를 자가 담보를 통해 건조하는 등 건조과정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길 바란다고말했다.

 

-불경기속 수출시장 개척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그는 또한 한국 경제의 주춧돌인 우량 중소기업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조선업계가 하향곡선을 타며 대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는 마당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나라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금강조선소와 같은 우량 중소기업이 있기에 희망이 있지 않느냐며 미래를 낙관했다.

 

▲금강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예인선 및 소방방제정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