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교육으로 각인되길
보령시 문해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장면
보령시는 지난 30일 오후 호텔머드린에서 문해강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비문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실 강사들의 사기 진작과 교육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에서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전은경 교수로부터‘성인문해교육의 국내 동향과 보령시의 발전방향’,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김인숙 대표의‘문해, 행복한 동행’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창의적 교수법 역량강화 특강을 가졌다.
이후 김동일 시장의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 건설을 위한 리더십 특강, 문해교육 강사의 사례 발표와 한마당 행사로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보냈다.
박은희 문해교육사회 회장은“어르신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교육 내용은 물론, 교습 방법 향상을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알기 쉽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문해강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니,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성인문해교실은 지난 2012년 운영 이래로 720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오며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 실현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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