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전통시장 화재예방활동 추진
보령소방서, 지난 2일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행사 기념사진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행사’에 참여해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행사’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주관으로 매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성해 생활·의료·전기·가스·소방 점검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중부발전, 보령소방서, 시 보건소,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보령시의용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보령 전통시장 4개소를 선정하여 900여대의 소화기와 감지기를 각 점포별로 보급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참여한 민·관 기관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과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병행해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장은 특성상 노후화된 건물과 다수인의 출입으로 인해 안전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곳”이라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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