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해상 스크류 장애로 표류 중이던 선박을 홍원해경센터에 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52분께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서쪽 5km 해상에서 어선 P호(3.28톤, 승선원 3명)가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중 이라며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홍원해양경비안전센터는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표류로 인한 충돌·좌초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신속하게 민간구조선에 경찰관 2명이 승선하여 현장으로 이동 사고선박을 안전하게 홍원항으로 예인 조치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었으며, 조업을 하기 전에 주변 어망의 위치 등을 잘 파악해 안전사고에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해경 선박 예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