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주포·오천·청라·청소·천북, 6개면··· 약39억 대박 났다!
이택영 의원이 정제업체 직원들과 대화하는 모습
십 수 년간 고질적인 의혹과 문제가 반복되었던 보령 화력발전소의 석탄재 분배 방식과 가격이 무려 12년 만에 재조정 되는 획기적인 변화를 맞았다
보령시는 계속되는 관련 민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석탄회 정제능력 검측 및 배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였으나 혈세만 낭비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분배 보다는 특정업체의 기득권만 유지한다는 비판 여론을 잠재우지 못했고 석탄회 분배 및 지정기일을 지키지 못하고 결국 관련 조례개정과 함께 “석탄회 지정 심의위원회”구성을 통하여 결정하기로 하였다.
지난 6월 2일 위원회가 열려 12년간 보령시에 주변지역 발전기금으로 톤당 1000원을 납부하던 석탄재 가격을 톤당 2200원으로 조정하여 발전기금을 120% 증액하고 향후 신보령발전소가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해마다 39억 원 정도의 기금이 조성 될 것이며 보령북부 6개 면의 년평균 예산의 300%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쾌거에는 발전소 주변지역 출신 의원으로서 또 보령시의회 경제개발위원회 위원장으로 석탄회를 둘러싼 각종 불합리한 문제점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심도 있게 사안을 분석하고 지역주민의 대변인으로써 집행부에게 문제 제기와 개선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역할을 다한 이택영 의원이 있었다.
이택영 의원은 전국의 발전소 석탄재 분배사례 및 가격 등을 조사하고 시민을 위한 세수를 더 많이 확보 할 수 있음에도 십 수 년간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으로 일관하던 집행부를 질타하고 공정한 분배와 적정의 석탄재 세외수입 확대를 통한 보령시 환경질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변화의 근간을 만들었다는 작은 노력의 결실을 얻게 되었을 뿐이라고 겸손의 소감을 밝혔다.
향후 목표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소득증대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감하는 행복 만족에 접목하여 발전시키는 과제가 남았다고 부연하며 그간 년평균 예산 대비 300% 증액된 발전기금을 통하여 보령 북부 6개 면의 공공시설의 확충, 소득증대, 복지지원, 문화체육 진흥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택영 의원은 아직도 미흡한 공정분배 및 보령시의 세외수입 증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석탄재 재활용 정제공장들의 정기적이고 수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환경피해 및 위해 유발이나 관련법 위배 등이 발생하면 석탄재 공급량을 줄이거나 또는 중단하는 등의 조치와 함께 현 3년 단위 계약을 1년 단위로 개정하는 작업들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피력하였다.
이택영의원,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그간 공평과 공정을 근본으로 삼아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보령시 행정에 대하여 많은 시민들은 계속되는 보도를 보며 개탄스럽다는 반응과 시민들의 우려를 잘 파악하고 더욱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하여 이제는 꼭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던 관계자는 비전문가로 구성되는 위원회보다는 주변지역 이택영시의원 같은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어떤 이유로 배제됐는지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이택영의원에게 많은 자문을 받았고 다른 분들도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시 역시 이젠 섣부른 꼼수나 무사안일을 타파하고 이번 기회에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업계 및 시민 사회가 공감 할 수 있는 석탄회 분배의 원칙을 세우고 보령시의 세수가 증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유익한 방안의 제시를 통하여 경제 민주화 및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17.06.13-지면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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