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천해수욕장 안전점검 및 민생현장 방문에서 주요 현안 건의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협조 요청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머드축제, 머드화장품의 세계적인 인기로 이제는 한류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2년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장관님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시장은 29일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장을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같이 건의하며, 특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부겸 장관은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구문회 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대천해수욕장 및 머드축제 현황을 청취하고, 김동일 시장과 함께 여름 경찰서 및 소방서, 해경 등 물놀이 안전 근무자, 머드축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보령머드축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각오로 유관기관과 단체, 상인,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뉴질랜드 로토루아 시장도 방문해 머드파우더 수출계약을 하는 등 축제의 해외진출신호탄도 쏘아 올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뉴질랜드도 화산머드가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머드파우더를 수출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격려했다.
또 김 시장은 죽정동 아파트 밀집지역과 시내권과의 교통 불편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천~죽정 간 진입도로공사 사업비 중 10억 원의 특별교부세 교부▲보령항의 선박 입·출항 및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 증가와 야간 취약시간대 불법행위 단속 한계에 따른 보령지역 관할의 세관비즈니스센터 신설 ▲대천해수욕장 사계절 관광지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 협조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건의하신 세관비즈니스센터와 도로개설 지원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 그리고 축제장에 와보니 역시 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지 알 것 같다”며, “참여자 모두의 표정에서 한껏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령해양머드엑스포와 대천해수욕장 사계절 관광지화를 위해서는 행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돕겠다.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시의 자생력을 높여 나가면서, 다양한 아이템 개발에도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장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및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머드화장품의 우수성 설명하는 김동일 보령시장(좌측), 김부겸 장관(우측)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장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및 김동일 보령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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