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업체인 금화식품(주) 보령공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김동일 시장, 현장근로자와의 간담회 장면
보령시는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기업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시는 10일 오전 육가공 제조업체인 금화식품(주) 보령공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승훈 사장으로부터 회사현황을 듣고, 이후 30여 명의 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생산현장에서의 어려움 및 애로사항, 지역에 거주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사항, 규제개혁 등 주제들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나누고 해결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금화식품(주) 보령공장은 2013년 공장등록 후 8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도축장 HACCP 평가결과 우수 도축장으로 선정했고, 특히, 농장에서 식탁까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자세로 교촌 치킨, 맥도날드 등 주요업체에 육계를 납품해오고 있다.
이승훈 사장은 “고객 사랑의 정신으로 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며 건강한 식생활문화를 주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 상생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축산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금화식품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더욱 든든한 회사로 발전하여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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