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적 마무리

대천해수욕장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으로 정점을 찍다!

김동일 보령시장, 수륙양용정에서 언론 인터뷰 장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보령시가 제20회 머드축제에 이어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여름철 최고의‘핫 플레이스’로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지난 8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보령시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여 요트, 핀수영, 철인3종 경기를 비롯한 4개의 정식종목과 카이트 쎄일링 등 3개의 번외종목경기, 생존수영을 비롯한 25종목의 해양체험 프로그램과 K-POP 페스티벌을 포함하는 11개 연계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개최되어 올여름의 정점을 찍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들이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국 각 시,도의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대거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며 볼거리를 제공했고 3종목의 번외경기와 25개의 체험행사를 통하여 관광객 및 지역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였고 앞으로 보령시가 해양관광 및 레저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었다.

특히 올여름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까지 대천해수욕장의 운영과 안전관리에 있어서 퍼펙트한 무사고 기록도 달성하여 보령시가 해양관광 도시로 발전하는 높은 관리, 운영 역량을 한껏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민, 관이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년간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간 결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하고 주관하면서 언론 홍보 및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하여 국내최초로 수륙양용정을 배치 운영하는 등 섬세하고 치밀한 준비로 완성도 높은 대회를 치렀다는 평가다.

이는 보령시청,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해양구조대, 적십자, 시민구조대 등 민,관 협력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의 숨은 노력과 봉사의 결실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제5회 해수부 장관배 국제 요트대회에 이어 최대 규모인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며 동해안과 남해안의 해양레포츠 지도를 충남 서해안으로 확장하는 역사적인 사건(event)으로 남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새로운 여가 활동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레포츠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대천해수욕장을 사계절 찾는 전천후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