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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세먼지그린에너지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시동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


보령시, 착수 보고회 장면



 

보령시가 청정에너지 연관 기술개발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체계의 구축을 위해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충청남도·시 관계 공무원, 한국중부발전() 및 협력사,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신 기후 체제를 대비한 온실가스 감축수단 확보와 석탄발전 미세먼지 저감 필요성의 증가에 따라 석탄화력발전 집적지를 청정화력 단지로 전환, 친환경 에너지융합 산업벨트 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청정화력발전은 저급연료 등 연료변화, 기존 화력발전 대비 고효율 및 CO2 저감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로, 시는 지난 2011년 정부의 제2차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과 2014년 제3차 에너지기술 개발계획에 발맞춰 에너지 기술의 융복합 혁신과 기후변화·에너지 위기극복의 그린에너지 보급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보령발전본부는 석탄화력 8, 복합화력 9, 소수력 등으로 설비용량 5358MW를 갖춰 연간 55백만MWh를 생산하고 있고, 신보령발전본부는 2000MW를 갖춰 기존 설비의 노후화와 탄소절감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고효율, 친환경적인 청정화력발전 기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화력발전 기반설비가 갖춰진 보령시에 청정화력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친환경에너지 산업벨트 구축의 호기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여건 등 현황조사를 분석하고, 수요조사 및 유치업종 선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술·경제적 타당석 분석 등을 검토해 국가산업단지의 지정 요건 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충남 지역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3개소 중 약 26개소(49%) 밀집하며 전국 화력발전소 전략생산량의 40.6%(1960kw)에 이르고 있고, 보령도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 영보일반산단 내 LNG 터미널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로 전국 에너지 생산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부의 탈원전, 석탄화력발전 감소의 에너지 정책 변환 시대를 맞아 친환경 에너지 산업벨트 구축은 필수로,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치밀하고 명확하게 조사해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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