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07.77㎡ 규모..농악 등 음악 연습실로 활용
보령시, 대천2동 주민자치센터 별관 준공식 장면
보령시 대천2동은 지난 28일 오후 김동일 시장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별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된 별관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지난 3월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107.77㎡ 규모로 신축됐으며, 농악(난타) 연습실과 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농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연습실이 부족하고 방음 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는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지난해 수강생 및 주민의견을 수렴을 거쳐 추진하게 된 것이다.
김종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별관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 운영의 묘를 살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별관 신축으로 프로그램 활성화로 인한 주민참여 확대와 화합을 도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여가활동 충족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대천2동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요가, 풍물, 노래교실, 통기타 등 16개 프로그램에 매월 3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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