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미산면은 지난 1일 내평리 유휴농경지 400㎡에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배추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는 연말 독거노인가 어려운 가정을 위한‘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쓰이게 될 배추와 무로 직원들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심었다.
백영창 면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폭염과 폭우로 작황이 나빠져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무 가격이 폭등하여 소비자물가가 오를 것이 걱정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 겨울 맛있는 김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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