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감동의 하모니!
대천여중(교장 백상현)은 지난 27일 다목적 강당, 옥관당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제2회 기악합주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어진 기악합주대회는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다양한 악기를 접한 학생들과 교사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몇 주 동안 이번 대회를 위해 실력을 갈고닦았다.
무대에 서서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발휘하여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환상의 하모니와 더불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다양한 악기를 훌륭하게 연주하는 모습은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기악합주대회를 지켜본 백상현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내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보다 더 멋진 무대는 없을 것 같다. 학생들의 연주 실력이 좀 더 향상되고 화합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천여중, 제2회 사제동행 기악합주
기악합주대회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합주가 정말 재미있었다. 무대에 서서 연주할 때 많이 떨렸지만 잊지 못할 예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사제가 함께하는 이번 기악합주대회를 통해 대천여중은 교사와 학생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할 예정이다. [주간보령 - [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