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민의 보령문화의전당의 보령박물관에 작은 도서관이 들어섬에 따라 기존 복합문화시설에서 도서 문화정보 쉼터의 역할까지 더해지게 됐다.
보령시는 5일 오전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도서관은 리모델링과 서가 구입 등 모두 3000만 원을 투입, 지난 7월부터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보령박물관 2층에 148㎡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유아 및 어린이, 일반자료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문화의 전당은 시민의 문화 저변 확대와 이용객 증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무료 개방한데 이어 작은 도서관까지 들어서게 됨으로써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교육문화 복지향상은 물론,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문화와 예술, 역사의 장(場)인 보령문화의 전당에 작은도서관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아이와 부모가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났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의 지식과 정보의 산실이 될 작은 도서관을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도서관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문화의 전당 작은도서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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