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보령·서천지역 도로 및 철도 예산 대거확보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낙후된 교통망 해결 기반 구축
김태흠국회의원(보령, 서천)
국도 40호선(보령~부여) 등 보령, 서천지역 숙원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된 ‘2015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예산안 처리로 내년도 보령․서천 지역 국비사업들은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김태흠 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국도 40호선(보령~부여) 도로사업예산 5억원, 장항선 복선전철사업 50억원, 보령해양경찰서 신축 6억, 오천항 정비사업 설계비 8억원 등의 신규 예산을 추가로 포함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내년 예산에 국도 36호선(보령~청양) 305억원, 국도 77호선(보령~태안) 630억원, 국도 21호선(보령~서천 1․3공구) 690억원 그리고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사업 80억원 등이 반영돼 보령․서천지역 도로 확포장 공사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초 국토부가 요청한 예산의 2배 이상 되는 규모로 기재부 심사단계에서 김태흠 의원의 요청에 따라 증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의 경우는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300억원의 3배가 넘는 950억원이 책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보령종합체육관 건립에 20억원, 충청수영성 정비사업 9억원 그리고 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오염대책사업 예산 163억원이 확보 됐다.
김 의원은 정부안 편성 단계부터 국토부, 해수부, 환경부 등 지역사업 소관 부처를 방문해 장․차관은 물론 실무자까지 직접 만나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편성되도록 설득했으며 국회 심사과정에서도 동료 의원들에게 예산 확보를 호소했다.
이번 예산확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어려움도 많았고 목표로 했던 일부 사업 예산을 확보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지역 숙업사업 예산들이 많이 확보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령·서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주간보령- 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