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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수상‘영예’

국제지방자체발전 부문...보령머드축제 뉴질랜드 수출 공로 인정받아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0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시상식에서 국제지방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언론인클럽과 기부천사클럽이 주최하고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와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날 수상자는 국제평화발전 부문에 반기문 UN전 사무총장, 국제의정발전 부문에 김태흠·이동섭·이재만·임종성 국회의원, 국제지방자체발전에 김동일 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원경희 여주시장, 오도창 영양군 부군수 등 12개 부문의 37명이 받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뉴질랜드 로토루아시의회의 초청을 받아 스티브 채드윅 로토루아 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로토루아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간의 미래 머드축제를 위한 국제 공동 이벤트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0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스티브 채드윅 로토루아 시장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세부계약을 확정했다.

 

중국 대련머드축제, 스페인 토마토 축제라 토마티나연계 '리틀 보령머드축제' 등을 개최하며 국제교류와 해외 진출을 타진해 온 김 시장은 올해부터 뉴질랜드 로토루아로 축제를 본격 수출한다.

 

앞서 중국과 스페인에서의 교류가 쇼케이스 형태였다면, 보령머드화장품, 에어바운스 등 제조·시설물 대여, 축제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수익도 남기게 된다.

 

뉴질랜드 현지 날짜로 오는 121일부터 3일까지 로토루아시 Arawa park에서 열리는뉴질랜드 머드토피아는 단순한 상업성을 뛰어 넘어 사람과 사람 간의 우정, 대한민국 보령과 뉴질랜드 로토루아시와의 돈독한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지정기부금 84494만 원으로 지난해 36200만원 보다 무려 230% 증가, 머드화장품 매출액 13060만 원, 머드빌리지 및 머드트램 1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가성비까지 좋은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의 수출을 시작으로 머드테마의 세계화, 수익창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와 해양헬스케어 치유센터 시범단지 조성 사업 유치전에도 뛰어 들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령머드축제를 지역적 관심을 넘어 국가적 차원으로 한류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 제6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수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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