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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7대 첫 행정사무감사 “만점” 평가

보령시의회 제7대 첫 행정사무감사 만점평가

- 예산낭비 지적, 시민불편 해소 시책 제시,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 개정 요구 -

 

 

박상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박상배)가 집행부에 대한 행정감사를 12. 4일 종료하고 강평을 실시했다.

박상배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역대에 비추어 가장 많은 성과를 거둔 만점짜리 행정사무 감사가 되었다고 평가 하였다.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11. 26일부터 12.4일까지 9일간 26개 실과사업소. 시설관리공단, ()대천리조트에 대하여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11명의 행감위원들은 10월부터 400여건의 자료를 요구하였고 행감을 실시하면서 150여건의 추가 자료를 요구하여 사전 자료 검토와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현장 촬영등을 실시하여 집행부에대한 송곳질의를 함으로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였고 특히 최근 개정된 법령을 숙지하여 해당 부서에 알려줌으로 미처 파악하지 못한 집행부를 당혹하게 하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장에는 여성유권자 연맹 회원들이 매일 23명씩 지켜보는 가운데 행정감사가 실시됐다.

 

많은 지적사항과 시정 업무에 반영되어야할 좋은 시책들이 다수 제시되었다

지적사항으로는 매년 보완과 시정을 요하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 및 정산 부실사례, 전입대학생 전출자에 대한 장학금 지급, 국도77호 원산도 해저 터널 완공시 관광발전

용역 조기 추진, 해수욕장 모래유실 방지용역 자격미달업체 계약, 등산로 부실, 위험

사항, 각종위원회 조례위반 위촉, 자전거도로 관리 부실 등 많은 지적사항이 도출되었고 잘한 부서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농정과의 축산액비 공동처리장의 집단 민원을 설득과 끈질긴 노력으로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을 해소하여 의원들로부터 노고에 대한 격려의 칭찬을 받는 유일한 부서가 됐다.

 

시정 업무에 반영해야할 사항으로는 특색 음식개발, 경로당 급식 도우미 지원, 자매결연도시 활성화 추진, 귀농 귀촌 조례 개정 등 시민들을 위한 좋은 시책들이 다수 제기되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예년에 비해 뚜렷하게 달라졌다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행정사무감사를 지켜본 대천동 거주 이모씨(39, ) 시의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은 처음 보며 조례, 법령, 현장사진까지 세세하게 챙기는 것을 보면서 보령시에 거주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챙겨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박상배 행감위원장은 비록 짧은 기간 동안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확인하는데 다소 미진하였으나 최선을 다한 행감이었고 평소에도 집행부에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눈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간보령[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