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방세 꿈나무 교실 ‘호응’
-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초등학생 대상 지방세 기초상식 교육
지난 4일 보령시 세무과 황인권 부과1담당이 웅천읍 소재 관당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방세 꿈나무 교실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 기초상식 교육을 실시했다. 주간보령[http://www.btnnews.net]
▲ 2010년부터 매년 초등학생 대상 지방세 꿈나무 교실 운영 장면
초등학생들에게는 생소하고 다소 딱딱한 수업이지만 ‘머돌이 머순이와 함께하는 지방세 문답여행’이란 주제로 머드축제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지방세의 종류 및 용도를 비롯해 납부시기, 위택스를 이용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두루 소개했으며, 세금과 관련된 문답을 통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켰다.
보령시는 지방세꿈나무 교실을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 시책 추진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상목 세무과장은 “이번 세무교실은 미래의 지방세 성실납세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맞춤식 세무교육을 제공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중·고등학생 등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