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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예방 노인대학 운영 ‘100% 만족’

  보령시, 치매예방 노인대학 운영 ‘100% 만족

- 1500여명 대상 치매예방교육 및 건강 체조 실시 큰 호응 얻어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의 심각성을 느끼며 노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치매예방 노인대학을 운영해 100% 만족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예방 노인대학는 지난 114일부터 125일까지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사회복지시설에서 15회에 걸쳐 어르신 1524명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 실시됐으며, 치매 예방교육 및 치매 예방수칙(3·3·3), 치매예방 운동법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100%의 만족도를 나타났다.

 

  치매예방교육 및 건강체조 장면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 증상 및 치매 이해하기 등 어르신의 관심을 이끌어내 서로 소통하는 교육이 되었으며, 치매예방 운동 프로그램인 치매예방수칙(3·3·3)과 치매예방 운동법을 체조강사를 초청해 함께 운동하고 대뇌를 자극, 예방이 될 수 있도록 반복 교육을 통해 스스로 실천하겠다는 동기부여와 어르신들의 정신·신체적 건강관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생활 속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 질환자, 우울증 질환자에게 기초검진(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치매, 우울증검사를 실시해 대상자 조기발견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보령시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9.18%가 치매환자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중 1170명을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치매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과음·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되었다가 발생하므로 평소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잘못된 생활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언어장애, 시간과 장소 혼동 등의 증상이 있으면 치매를 의심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즉시 보건소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2015년에도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치매예방대학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주간보령[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