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신문 대표들 ‘국화…그 가을빛 추억속으로’
충남지역신문연합회충남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 당진투데이 대표)는 10월 30일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산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도내 12개 지역신문사 대표들과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광주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과 가재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박경환 고북면장 등 도내 각 지역신문 대표들과 지역신문의 활성화 방안 대책과 연합회 발전방안에 대해회의를 마쳤다.
[제20회 서산국화 축제 ]
17.10.27(토) ~011.5(일)
서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서산시의 꽃(市花)인 국화를 재배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국화재배, 축제장 기반조성, 국화 조형물 제작, 국화재배 전문교육 추진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고북면 고북중학교 인근 복남골길 일원에 조성된 축제장에서는 국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야외
전시와 행사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형하트와 한반도지도, 국화동산, 작품국화, 포토존 등 다양한 국화들이 전시된다.
특히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 과수원에 조성한 국화 전시장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화꽃 따기, 국화차 만들기, 비누 및 향초 만들기, 국화로 만든 음식 시식 등 국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전통무용, 풍물, 줄타기 등의 문화예술공연 등도 진행된다.
아울러 인근 근린공원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에서 국화화단을 조성하고 총각무, 고구마, 마늘 등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남직 축제 추진위원장은 “사과와 포도 과수원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국화가 만개한 축제장을 찾아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지난 3월 ‘2017년 충청남도 지역향토 문화축제’로 선정되는 등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유망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충남지역신문연합회 (10월 30일) 정기총회 가족 단체 사진
충지연 대표님들~
▲이남직 서산국화축제 추진위원장이 축제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