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23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천농협 김중희 조합장 및 임직원, 다문화가정의 주부,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천농협 본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 360포기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대천농협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식재료로 보령시지역의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소외가정, 다문화가정의 식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1년부터 올해로 1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천농협 김중희 조합장은 “이번 김장김치 지원이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천농협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장3(가운데 김중희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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