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28일 오후 2시 51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 S호(3톤, 대천선적,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엔진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S호 선장 이모(45세, 남)씨의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 및 대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어선 승선원 3명을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운 후 로프를 연결하여 어선 S호를 대천항으로 예인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 시 선박 고장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사전 점검과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S호를 대천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예인하면서 해양경찰관이 어선을 안전관리하며 대천항으로 예인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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