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30일 기초수급자 이모(80세)씨의 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씨는 치매를 앓고 있고 신장투석 중이며 장애 2급인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영하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현관문이 파손돼있고 거실 창문이 뚫려있어 살을 애는 바람이 온몸을 파고들어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집을 수리하지 못한 상태로 지내고 있어 집수리가 하루빨리 시급한 상태였다.
이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보령시새마을금고는 지난 30일에 공사범위와 공사방법 논의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현관문 및 방문 2개와 거실창호를 교체(공사비 330만원)하여 쾌적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후원했다.
강신규 이사장은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관내 저소득층에게 백미 10kg 300포를 후원한바 있으며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관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간보령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