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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다중이용선박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선진안전의식, 안전한 바다 !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사건사고 현황 및 각 종 위반사항을 종합 정리하여, 2018년에는 더욱 안전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작년 한 해 동안 다중이용선박 중 유람선(3개사 5)은 안전교육의 효과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낚시어선 사고는 충돌이나 좌초 같은 운항부주의 사고부터, 단순 기관고장 등 크고 작은 사고가 59건이 발생하였고, 구명조끼 미착용이나 미등록 운항 등의 위반행위도 58건이 적발되었다.

 

특히, 보령해경은 500여척이 넘는 낚시어선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낚시어선이 등록되어 영업하고 있어,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안전관리 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이에 보령해경은 작년 안전관리 주체 기관인 해양수산부나 각 지자체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주최하여, 선장의 운항술 향상 등을 위한 안전 교육 내용 강화와 소형선박 취득기준관련 법령 개정을 요구한바 있고, 이에 해수부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의 사고는 해상이라는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 등 항해 관계자는 육상에서 보다 더 경각심을 가지고 선진적인 해양사고 예방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도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더욱더 진한 땀방울을 쏟겠다고 약속하였다.



낚시어선이 출항하기 전에 해양경찰관이 임검사항을 확인하고 있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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