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해양경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민간해양구조대원 A씨(60세. 남) 등 2명에게 24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보령해양경찰서 소속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지난해 고장으로 해상에서 표류중인 낚시어선(승선원 22명)과 레저보트(승선원3명)을 예인 구조하는 등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B씨(42세, 남)는 지난20일 홍성군 속동리 전망대 앞 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중 해상에 떠있는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접근하여 변사자임을 확인 한 후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하고 유실방지를 위해 직접 손으로 붙잡고 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변사자를 인양하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두 분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달하고 넓은 바다를 해양경찰 인력만으로는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해양종사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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