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 … 도 내 기관 최초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충청남도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보령시는 19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회회의장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 가족친화기관 인증서 수상 장면
이날 전국 544개 기업과 기관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보령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가족친화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족친화 인증제’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직원과 가족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출산 장려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범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보령시는 ▲모범공무원 자기변화 혁신교육을 비롯해 ▲모유수유시설 및 아기사랑방 운영 ▲직원 한마음 화합행사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직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인정돼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인증됐다.
김동일 시장은 “직원과 가족의 행복은 결국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령시 기업에도 가족친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4.12.23. 지면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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