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맛과 품질 빼어난 명품 굴 생산 적극 지원한다!
보령시는 지난 8일 김동일 시장과 이주우 장은어촌계장,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조성한 천북 장은 어촌계 양식장을 예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굴양식장의 생산 현장 등 예찰을 통해 원활한 굴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어촌계원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어장 이용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조성된 굴 양식장은 10ha의 면적에 수하연 2만개를 시설한 것으로, 현재는 굴이 성장하는 시기로 채취량은 없고, 왕성히 양식되면 오는 가을 약 500톤 정도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굴 양식장의 배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인근 해역으로의 굴 양식장 조성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현재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구 천북굴단지)의 사업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고, 시설이 조성되면 겨울마다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통한 맛과 품질이 모두 빼어난 천북 굴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철저한 굴 양식장 관리로 지역의 우수 수산품인 굴 채취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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