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는 지난 9일 봉산관에서 제99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150여 명의 학생들은 6년간의 정든 학교생활을 뒤로 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학교를 떠나게 되었다. 보령교육지원청 조민행 교육장과 김한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교육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전영배 교장의 졸업 증서 수여로 시작되었다. 전영배 교장은 1반부터 6반까지의 졸업생들에게 한 명, 한 명 졸업 증서를 수여하며 악수로 앞날의 꿈을 격려했다. 증서 수여 후에는 6학년 학생들이 그간 부모님과 선생님께 하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담아 만든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학년 담임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무대인 ‘꿈꾸지 않으면’ 이라는 노래 공연으로 끝으로 지난 6학년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사제 간의 정을 추억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영배 교장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대천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의 힘찬 시작을 응원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밝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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