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본예산 등 24건 안건처리
예산안 5건,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기타 2건
보령시의회(의장 류붕석)가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 보령시의회, 제 175회 정례회 본회의 장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예산안 심사 등 예산관련 안건 5건,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기타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2회의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과 5분발언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시설관리공단과 주식회사 대천리조트 등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등 129건에 대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시정전반에 걸쳐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지적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감사가 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태용)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보령시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안 의결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총 예산규모는 당초 기정예산보다 73억원이 증액된 5,864억원, 2015년도 예산규모는 작년예산보다 42억원이 증액된 5,158억원이다.
한편, 19일 3차 본회의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예산안 및 조례안 4건 등 1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강인순 의원이 자연발생 유원지 관리방안 및 웅천고등학교 학생 수업료 지원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실시했다.
류붕석 의장은 “내년에는 시민의 생활이 나아지고 지역경제가 더욱 비상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14.12.23. 지면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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