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라누리 캠프 실시
오는 9월 중순까지 15기수 진행하여 초, 중, 고 28개교 참여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원장 임종만)은 지난 14일 수곡초등학교 6학년 79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과정의 아라누리 캠프를 실시했다.
아라누리캠프는 지난 9일에 첫 기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중순까지 15기수가 진행되며 초·중·고등학교 28개교 1387명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기수별 1박 2일 과정으로 1일차 오전에는 수상안전교육, 오후에는 인내심과 협동심을 키우는 노보트 활동, 워터슬레드 체험, 물놀이 활동을 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의 단합과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이루어지고, 2일차 오전은 뉴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남학생임해수련원 아라누리캠프 활동사진
아라누리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련지도자 선생님들과 학교 선생님들의 임장 지도 아래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 중에는 바다활동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도 있어 더욱 보람된 수련활동이 되었다. 학생 1명은 "구명조끼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막상 활동을 해보니 바다에 둥둥 뜰 수 있어 수영을 못해도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아라누리 캠프를 주관한 임종만 원장은“이번 아라누리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은 공동체의식, 바다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기르고, 인내심, 협동력, 대인관계능력을 신장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학생임해수련원 아라누리캠프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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