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처음으로 한국여성유권자 충남연맹 회장 탄생 경사
5월 28일 오후 2시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사)한국여성유권자 충남연맹 강순자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치루어져 보령시에 새로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금희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 회장단과 도내 시.군 지부장등 관련 임원과 정원춘 보령시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 기관단체 임원 및 지인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이임 및 제8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임회장 최연숙 회장에 대한 공로장 수여와 신임 회장의 취임장 수여 및 연맹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강순자 회장은 보령시 유권자 연맹회장과 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해오며,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권익신장 등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강순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연숙 前회장의 깊은 뜻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여성유권자 충남연맹의 조직적인 활동을 통해 여성의 정치 진출과 여성을 위한 정책이 확대되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충남연맹 각 지부의 단합과 화합으로 전국 최고의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이 주체가 되어 참다운 시민의식과 올바른 주권행사를 통해 21세기 미래 창조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체이다.
현재 중앙본부와 광역시·도에 17개 지방연맹, 시,군,구에 147여개 지부, 청년․청소년 연맹을 두고 있는 전국조직으로 47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6월 12일 정치 관련 여성 단체로 출범해 유권자 운동과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운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민주정치 발전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중앙본부와 전국 광역시도에 17개 지방연맹, 시군구에 149개 지부, 청년연맹, 청소년연맹, 다문화연맹 회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