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폐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조사반 편성 운영 -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오는 7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 소방 적폐행위 단속을 위한 소방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기획수사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위험도가 높은 화재취약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방특별사법경찰관 중심의 합동조사반을 편성·운영하여 위법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실시 대상은 소방기획수사 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위험물 제조소, 자가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시설과 기획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 최근 3년 이내 화재가 발생한 공장, 중요화재 및 소방관련 사회이목이 집중되었던 대상 등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결정된다.
이번 수사는 합동조사반장을 포함하여 특별조사 담당자, 위험물, 건축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시정명령·보완 및 타 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 시 기관통보 등 적법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덕식 예방교육팀장은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소방 기획수사를 통해 소방 적폐행위 저감과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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