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보령 미래 신호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원산도 투자 선도지구, 제4차 도서종합개발 사업
민선6기로부터 추진해 온 충남 보령시의 다양한 사업들이 민선7기 들어 잇따른 결실로 이어지며‘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이달에만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8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가 선정됐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되며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의를 갖는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원산도 투자 선도지구 조감도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는 오천면 원산도리 일원 96만6748㎡에 2023년까지 총사업비 7376억 원을 투자해 휴양콘도미니엄, 물놀이 공원(워터파크), 해안유원지(마리나) 자동차 야영장(오토캠핑장) 등을 포함한 복합해양관광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4만5425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740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탄력받아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년 간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원산도, 외연도 등 비교적 큰 섬 뿐만 아니라 10명 이상 거주하는 작은 섬인 월도, 추도, 허육도 등 13개 섬을 대상으로 54개 사업에 565억 원이 투입된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충남 보령시가 2022년 세계적인 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확정과 ‘원산도해양관광 웰니스’ 조성 사업이 공모에 선정 된 것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협력해 해양수산부 등을 대상으로 행사 승인을 위해 열심히 뛴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릴 2022년을 전후로 장항선 복선 전철(용산~익산)과 서해선 복선 고속전철(송산~홍성) 등 철도교통과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해저터널과 연륙교의 국도77호(보령~태안), 국도36호(보령~청양) 및 국도40호(보령~부여)의 4차선 확포장 등 국가도로망, 대산항과 롱엔항, 서산비행장 민항취항 등 땅길, 바닷길, 하늘길이 모두 열리게 돼 보령시가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새로운 보령으로 거듭나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청사진의 노력들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며 “해양 관련 산업의 개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과 열정 그리고 국민적인 성원에 힘입어 민선 6기에 준비하고 신청한 머드박람회는 민선 7기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16일에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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