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5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행복놀이시간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학생들을 대상으로「통합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통합체육교실」은 통합학급 친구와 짝을 이루어 한궁, 컬링, 플라잉디스크, 실내 농구, 볼링 등의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함께 한다.
체육활동을 통하여 장애학생에게는 의사소통의 기회와 사회로의 통합을 돕고, 비장애학생에게는 인식의 전환과 올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통합체육교실에 참여한 3학년 이진호 학생은 “재미있는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운동이라서 더 좋아요.” 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도움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규칙을 쉽게 이야기 해주거나 서로 응원하며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영화 교장은 “통합체육교실은 학년 말까지 운영되며, 몸을 움직이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가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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