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월례회, 홍성에서 오찬 함께 하며 덕담 나눠
충남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가 19일 홍성군에서 12월 월례회 겸 송년회를 갖고 2018년을 마감했다.
이날 모임은 홍성읍내의 한 식당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 형식으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전순환 회장은 “매우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무한히 감사드린다”며 “지사님께서 도정을 맡고 계셔서 안심이 되는데 저희들이 응원해 드릴테니 부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양 지사는 충남지역신문연합회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치하하며 각 회원사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양 지사는 전날 서울에서 국회방문, 무궁화대상 수상 등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새벽 4시 30분에 집을 나서 오늘 새벽 2시 30분에 귀가했다”며 “1년중 가족과 함께 있는 날이 5일도 안 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또 “돈 벌려고 하면 못 하지만 나름대로 사명감이 있어야 하는 일”이라며 “아무리 피곤해도 30분만 눈 감고 나면 피로가 풀려 건강한 몸을 물려준 조상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승조 도지사(왼쪽 세 번째)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오찬을 나누고 있다. 오른쪽 세 번째 전순환 충남지역신문연합회 회장
전순환 회장은 “양 지사께서는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소속된 정당 색깔 없이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고 덕담을 건넸고, 이병렬 부회장도 “며칠 전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간담회에서 야당 정치인과 단체장들을 초청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19년 1월 월례회 겸 신년회는 주간보령 주관으로 보령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