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 56분경 적재유류 이적 시작, 사고선 주변 방제정 등 비상대기 중 -
12월 25일(화) 8시 49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 서쪽 3㎞ 해상에서 예인선 J호(53톤, 승선원 3명)가 좌초되어 사고 당일 승선원 3명 구조. |
유류 이적 작업선 4척 12월 30일 15시 56분경 좌초예인선에 유류 이적을 위한 유류 이적 호스를 연결하는데 성공, 펌프를 가동하여 이적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작업 선박은 8시경 군산항 출항 → 13시경 사고현장 도착 → 15시 56분경 호스 연결성공, 예인선에는 유류28톤(벙커A 26톤, 경유 2톤)이 적재되어 있음
※ 작업 동원선박 : 예인선 2척, 바지선 1척, 기름 이적작업선 1척 등 4척
유류 이적 작업은 해상기상의 상태에 따라 2~3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며, 그동안 방제작업 중 사고선박 주변 해상 및 도서지역 해양오염은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유류이적 작업 시 만약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해 보령해양경찰서 소속 320함 등 8척을 사고현장 주변에 지원대기 중에 있다.
12월 30일15시 56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 3km 해상에서 좌초 예인선 J호에 중앙해양특구조단 대원이 승선하여 유류 이적작업을 위해 이송호스를 연결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설치된 방제대책본부 관계자는“사고선박 주변의 파도가 높은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고 이송 호스를 연결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의 역할로 이송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최대한 안전하게 유류를 이적하기 위해 향후 경비함정 5척을 추가 배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전 9시경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보령해양경찰서 방제대책본부를 방문하여 방제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사고현장을 방문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12월 30일15시 56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 3km 해상에서 좌초 예인선 J호에 중앙해양특구조단 대원이 승선하여 유류 이적작업을 위해 이송호스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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