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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중, 파티플래너 졸업식 감동선사

후배들의 파티플래너와 함께 졸업생 레드카펫 입장

전교생, 전교사, 졸업생 모두 흡족한 졸업식 가슴에 담아


남포중학교(교장 최진홍)가 이색적인 졸업식으로 학부모님과 선생님, 졸업생 모두가 감동의 졸업식으로 기쁨을 주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남포중학교 희망관에서 진행된 졸업식에서 후배들의 졸업 축하 파티플래너와 함께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담고 졸업 하였다.

    


 

1부 행사로 졸업생들이 레드카펫의 입장과 함께 순서에 따라 진행됐고 졸업생 대표가 부모님께 감사편지 낭독과 부모님이 자녀에게 편지를 낭독하며 서로의 감사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고 특히 2부 행사로 재학생들은 지난 여름부터 준비한 멋진 파티플래너로 11명의 졸업생들에게 진한감동을 선사했다.

 

파티플랜너는 그동안 재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하는 중 파티플래너에 대한 직업탐색이 있었고(여름방학 파티플래너, 주산, 남포, 미산 3개교 소규모학교가 함께 운영해 온 공동교육과정 마무리를 위한 파티플래너 등) 이를 계기로 후배들의 솜씨와 정성을 모아 사전에 여러 차례 모임을 통하여 조를 구성하고 메뉴를 선정하여 연습해보면서 졸업식을 준비하였다.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 그리고 함께 한 내빈 모두가 특별한 졸업식 분위기에 매우 만족해하였고 재학생들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시골의 작은 학교마다 학생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어서 인근 초등학교는 물론 주변지역초등학교 학생들의 남포중학교로의 진학을 위해 좀 더 신경 쓴 졸업식이기도 하였다.

 

한편 예산은 보령시청의  '행복한 중학교 만들기' 사업에 공모하여 3~5년간 지원해주는 시스템으로 사용하였다.



 [주간보령] 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