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박람회 통해 보령발전 80년 앞당긴다”
충남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 2월 월례회가 지난 25일 보령에서 열렸다.
주간보령(대표 강철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월례회는 보령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태흠(자유한국당, 보령·서천)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오찬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보령이 매년 500명씩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도 늘릴 계획이다”라며 지역신문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에서 열린 충지연 2월 월례회에 참석해 보령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최근 보령선 철도 개설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의 예타 면제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아쉬워하면서 “대전-보령간 직선거리 50km에 불과한 철도 개설 사업은 충남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해결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린다”며 “이 축제를 통해 보령시의 발전은 80년 앞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지역신문연합회 전순환 회장은 “매년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했다”며 “우리 충지연 회원사들이 머드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태흠 국회의원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도 충지연 오찬장을 방문, 격려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후에는 한국중부발전 초청으로 보령발전본부를 방문, 현장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제작해 전시한 에너지월드를 둘러보며 전기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 듣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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