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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인사] 고위공무원의 선택은?

경제도시국 및 해양수산관광국 등 진급과정 후배와의 약속 지켜야

김동일 시장, 공무원끼리의 약속은 지금까지 모두 지켰다 일침

 

보령시(시장 김동일)의 고위공무원 진급과정에서 후배들이 자리를 양보하며 진급한 선배와의 약속에 대한 갈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동료공무원 및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보령시는 2017년과 2018년 경제도시국(A과장) 및 해양수산관광국(B과장)등 전문직 인사과정에서 우수한 성적과 빠른 6급 승진에도 불구하고 후배라는 이유로 양보를 강요하며 먼저 진급했지만 선배의 약속된 명예퇴직을 미루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어 비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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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관광국 B과장()2년여 먼저 6급 승진을 한 C팀장이 유력한 진급 후보자였음에도 B과장이 뛰어들면서 C팀장의 양보를 얻어내면서 말이 많았었다.

 

B과장은 C팀장에게 1년만 하고 명예퇴직을 할 테니 양보해줄 수 있느냐며 주변 지인 및 동료 고위공직자를 통해 압박하기 시작했고 이에 B팀장은 선배에게 사무관 자리를 양보했다.

 

B과장은 전체 직원들 앞에서 C팀장에게 감사하다 1년 후에 명예퇴직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사무관 승진을 하였다.

 

6월말부 명예퇴직이 다가오면서 B과장은 4월말 C팀장과의 또다시 명퇴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최근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등 여론몰이를 하고 있어 동료 직원 및 공무원 노조에서도 명퇴신청에 대한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논리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공무원노조 동료직원은말도 안 되는 소리다. 후배와의 약속은 물론, 자신과의 약속이며, 동료 직원들과의 약속이다. 또한 인사권자인 시장님과의 약속인데 어떻게 미적거리며 여론몰이를 할 수 있느냐B과장을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동대동에 이모씨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서 인사가 능력보다는 나이순인가라며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역시도 공무원끼리의 약속은 지금까지 모두 지켰다B과장의 명퇴는 당연한 것으로 비쳐지고 있어 금년 말 경제도시국 A과장 역시도 스스로 후배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며 명예퇴직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한편 A.B과장 뿐 아니라 D모 국장 등도 본인이 스스로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본인을 진급시킨 인사권자인 보령시장에게 누가 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소탐대실하는 어리석은 공무원이 아니라 지혜롭게 유종의 미를 거두는 공무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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